세계식량가격 석 달째 상승…곡물 6.3% 올라

심재훈 2024. 6. 8. 16: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식량가격이 석 달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0.4로 전월보다 0.9% 올랐습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올해 3월 119.0, 4월 119.3이었습니다.

품목군별로 보면 지난달 곡물 가격지수는 118.7로, 전월 대비 6.3% 상승했습니다.

곡물 중에서는 밀 가격이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흑해 지역 항구 시설이 파손된 데 따른 것입니다.

옥수수의 경우 브라질의 기상 악화, 국제 쌀 가격은 브라질에서 인디카종 쌀 수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모두 상승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식량 #밀 #옥수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