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법인 자격 박탈 상태였던 액트지오에 국책 사업 맡긴 과정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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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법인 자격이 박탈된 액트지오에게 국책 사업을 맡기게 된 전 과정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오늘(8일) 서면브리핑에서 액트지오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영업세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주 영업세를 내지 않아 4년간 법인 자격이 박탈된 상태였다는 내용의 한 언론사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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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법인 자격이 박탈된 액트지오에게 국책 사업을 맡기게 된 전 과정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오늘(8일) 서면브리핑에서 액트지오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영업세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주 영업세를 내지 않아 4년간 법인 자격이 박탈된 상태였다는 내용의 한 언론사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변인은 어제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진행한 기자회견을 두고도 “최대 140억 배럴이라는 매장량을 산출한 근거, 분석 방식이 공개되지 않았다”며 “마치 가짜 약 파는 약장수 같다는 의구심만 더 강해졌다”고 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의혹은 어떻게 자격 미달인 액트지오가 국책 사업을 맡았는지, 어떤 경로로 이 사업이 대통령에게 보고됐고, 왜 대통령이 발표하게 됐는지로 커졌다”며 “하나부터 열까지 살피고 (의혹들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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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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