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 우렁이 종패 6t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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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친환경 벼 재배단지 농가 4곳에 우렁이 종패 6t을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생태계 보전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과 농가소득 증대 기여를 위해 2009년부터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시는 농가 4곳 169ha면적에 우렁이 종패를 지원했다.
해당 기업은 성거읍 소재하고 있으며, 친환경 경영실천을 위해 우렁이 종패 700kg(1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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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친환경 벼 재배단지 농가 4곳에 우렁이 종패 6t을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생태계 보전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과 농가소득 증대 기여를 위해 2009년부터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렁이농법은 화학 제초제 대신 물속의 풀을 먹어 치우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해 논의 잡초를 없애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대표적인 친환경농법이다.
올해 시는 농가 4곳 169ha면적에 우렁이 종패를 지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인 대원강업㈜도 힘을 보탰다. 해당 기업은 성거읍 소재하고 있으며, 친환경 경영실천을 위해 우렁이 종패 700kg(1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대원강업㈜ 관계자는 “미래 세대에게 환경친화적인 도시를 이어줄 수 있도록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최명섭 농업정책과장은 “우렁이 지원을 통해 친환경 저탄소 농업이 더욱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우렁이 활용도 중요하지만 관리도 중요한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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