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신꿈’ 김현진, 차세대 문짝남 등장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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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이 새로운 '문짝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현진은 6월 7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서 최연소 천만 영화감독 '백도홍' 역을 맡았다.
3, 4회 방송에서 도홍은 신재림(표예진 분)이 그토록 찾던 완벽한 '소원남'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도홍의 배 위에 재림의 소원이 적힌 종이가 날아가 안착하자 화면에 드러난 김현진의 비율과 넓은 어깨는 차세대 '문짝남' 계보를 잇기에 충분하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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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현진이 새로운 '문짝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현진은 6월 7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서 최연소 천만 영화감독 '백도홍' 역을 맡았다. 그는 빛나는 슈트핏을 뽐내며 첫 등장, 훤칠한 키와 훈훈한 비주얼, 해사한 미소로 시선을 끌었다.
3, 4회 방송에서 도홍은 신재림(표예진 분)이 그토록 찾던 완벽한 '소원남'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도홍의 배 위에 재림의 소원이 적힌 종이가 날아가 안착하자 화면에 드러난 김현진의 비율과 넓은 어깨는 차세대 '문짝남' 계보를 잇기에 충분하다는 평.
도홍은 재림의 실수로 떨어진 재킷 단추를 꿰매기 위해 가방에서 반짇고리함을 꺼낸 후 바늘구멍을 찾기 위해 의도치 않은 윙크를 날렸고, 소매를 걷어붙이자 드러난 탄탄한 팔 근육과 커다란 손으로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는 도홍의 모습은 마치 큰 덩치의 순둥한 대형견을 연상시켰다.
도홍은 넘어질 뻔한 재림을 잡아준 후 "좋은 냄새가 난다"면서 머리카락을 정리해 주고, 막대 사탕과 함께 "파티에서 보자"라는 말을 건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또한 도홍은 사다리를 타고 핀 조명을 갈고 있는 재림 주변에 유리 파편이 흩어져있자, 그를 번쩍 안아 들고 안전한 곳에 내려주기도 했다. 쉴 틈 없는 도홍의 다정하고 달콤한 플러팅은 재림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설렘을 안겼다.
한편 문차민(이준영 분)이 음료를 뒤집어쓴 채 넘어진 재림을 챙기자 이 모습을 지켜보던 도홍이 질투 어린 눈빛을 감추지 못해 아슬아슬한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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