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은, KLPGA 셀트리온 마스터즈 2R 7번홀서 홀인원

홀인원 부상으로 4000만원 상당 침대세트 받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2억1600만원)에서 홀인원 주인공이 탄생했다.

홍예은은 8일 강원도 양양시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7번홀(파3·136m)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6번 아이언으로 친 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들어갔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나온 10번째 홀인원이다.

이날 1타를 줄인 홍예은은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했다.

홍예은은 "평소라면 7번 아이언으로 쳤을 텐데 공이 잘 안나가는 것 같아서 6번 아이언으로 컨트롤 샷을 했다. 들어가는 것을 보고 부상을 확인했다. 어머니와 상의해서 어떻게 할지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덕시아나(Duxiana)에서 홀인원 경품으로 400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침대 세트를 제공한다.올해 KLPGA 투어에서 나온 10번째 홀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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