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환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세탁기 후원

이진우 2024. 6. 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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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환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종영, 도학주)는 지난 7일 '2024 포항시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생활필수가전 지원사업 대상자에게 세탁기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정종영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필요한 가전제품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소외됨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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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시 환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종영, 도학주)는 지난 7일 '2024 포항시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생활필수가전 지원사업 대상자에게 세탁기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생활필수가전이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교체나 구매가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노후된 생활필수가전으로 인한 누전 등의 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7일 환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에 세탁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북구청]

대상 가구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집이 전파되어 후원단체로부터 이사비용 및 관리비 등을 지원받아 임시거주지에서 생활하다 본 거주지로 복귀한 가구로 세탁기가 없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세탁기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조카에게 빌린 소형세탁기를 돌려줘야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좋은 세탁기를 지원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도학주 환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영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필요한 가전제품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소외됨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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