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1 선발팀, 개최국 프랑스에 0-1 패...모리스 레벨로 친선대회서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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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1세 이하(U-21) 선발팀이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에서 3연패를 당했다.
최재영 선문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선발팀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바뉴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번 대회는 10개국의 20세 이하부터 23세 이하 선발팀이 참가하며, 5팀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운영한다.
3연패 부진에 빠진 한국은 11일 멕시코를 만나 반전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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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대한민국 21세 이하(U-21) 선발팀이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에서 3연패를 당했다. 개최국인 프랑스를 만나 고전한 끝에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
최재영 선문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선발팀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바뉴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코트디부아르에 연달아 고개를 숙인 최재영호는 조별리그 3연패 늪에 빠졌다.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던 두 팀은 전반 24분 프랑스가 페널티 킥 기회를 얻었는데, 김동화 골키퍼가 이를 선방하며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전반 39분 알란 비르지니우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결정타를 날리며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한국이 반격에 나섰지만, 무위에 그쳤다. 비르지니우스의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한국이 또다시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이번 대회는 10개국의 20세 이하부터 23세 이하 선발팀이 참가하며, 5팀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운영한다. 각 조 1위 팀이 결승에 진출하는 가운데, 남은 팀들은 순위 결정전에 임한다. 이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보다 길기에 한국은 K리그 구단, 대학축구연맹과 협의해 선수를 차출했다.
앞서 사우디와 코트디부아르에 패한 최재영호는 개최국인 프랑스에도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3연패 부진에 빠진 한국은 11일 멕시코를 만나 반전을 기약한다.
사진 = 모리스 레벨로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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