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화영 1심 유죄에 이재명 비판…“침묵은 비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8일)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가 불법 대북송금으로 1심 유죄판결을 받았는데도 당시 경기지사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며 "이런 순간 침묵은 금이 아니라 비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SNS에 글을 올려 "제가 서울시장으로 일하고 있어서 잘 알지만, 이 정도 규모의 중대한 사안을 지사 몰래 부지사가 처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8일)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가 불법 대북송금으로 1심 유죄판결을 받았는데도 당시 경기지사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며 “이런 순간 침묵은 금이 아니라 비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SNS에 글을 올려 “제가 서울시장으로 일하고 있어서 잘 알지만, 이 정도 규모의 중대한 사안을 지사 몰래 부지사가 처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왜 대장동, 백현동, 대북송금 등등 이재명 지사 옆에는 기이한 일만 일어나는 것이냐”면서 “이 대표는 민주당과 대표직 뒤에 숨어 있을 일이 아니라 이제는 국민 앞에 나서서 모든 사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수원지법은 전날 쌍방울그룹이 경기지사였던 이 대표의 방북비 등을 북한 측에 대신 지급한 혐의 등을 유죄로 보고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대북전단 향한 북한의 ‘선택적 분노’…이번 목적은? [뒷北뉴스]
- 해외 유출 ‘현왕도’ 수십 년 만에 신도 품으로
- 세계식량가격 석 달 연속 상승…곡물 가격 6.3% 올라
- [영상] 브렉시트 여파? 노르망디 상륙한 영국 군인의 수모
- “한 달 내내 꽉 찼어요”…수요 폭발한 장애인 친화 미용실 [주말엔]
- 13살 여아 성착취범 직접 만나 물었더니…사회 경각심 위해 일부러? [창+]
- MZ도 기업도 ‘아차’하면 뚫린다 [탈탈털털]
- 광주 유흥가 흉기난동 2명 사상…“이권 다툼 추정”
- “인류 생존 칼날에”…유엔 사무총장 ‘AI 핵전쟁 위험’ 경고
- [통일로 미래로] 탈북민 취업 ‘성큼’…1사 1인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