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 원스톱 단지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 이달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6. 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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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에서 'MXD'로 공급된 주거단지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청주고속터미널을 비롯해 아파트, 판매·문화·집회시설 등이 조성되는 청주에서 유일한 복합문화단지 내에 들어서는 원스톱 라이프 주상복합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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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 조감도[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주택시장에서 ‘MXD’로 공급된 주거단지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MXD(Mixed Use Development·주거복합개발)는 통상 주거시설과 교통·업무·상업·문화 등이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생활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단지 안에서 대부분 누릴 수 있어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초고층·대형으로 지어지는 경우가 많아 희소성과 상징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 단지로는 서울 메세나폴리스, 판교 알파리움, 동탄역 롯데캐슬, 부산 센텀시티 등이 있다.

가격 상승세도 남다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 시스템 자료를 보면, 판교 알파리움1단지 전용 142㎡는 지난해 9월 30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10억9000만원) 대비 약 278% 오른 가격이다. 동탄역 롯데캐슬 역시 3.3㎡당 4337만원(한국부동산원 자료)에 시세가 형성돼 있는데, 이는 화성시 최고가다. 인접한 동탄역시범한화꿈에그린프레스티지(3.3㎡당 3625만원)보다도 20%가량 높은 수준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MXD 방식으로 공급되는 주거단지는 남다른 편의성을 바탕으로 높은 주거 만족도를 누릴 수 있고 검증된 가격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교통개발 등이 함께하는 단지는 희소성까지 높아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충북 청주시 고속터미널 복합개발(MXD) 사업지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2개동 전용 84~197㎡ 2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청주고속터미널을 비롯해 아파트, 판매·문화·집회시설 등이 조성되는 청주에서 유일한 복합문화단지 내에 들어서는 원스톱 라이프 주상복합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안에는 현대아울렛 청주점과 청주 최초 돌비 애트모스(DA)관을 갖춘 메가박스가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 패션몰과 식음료(F&B) 기능이 강화된 약 3만 평의 대규모 라이프스타일 복합쇼핑몰은 바로 인접한 메가폴리스(롯데마트 등), NC백화점 등 기존 중심상권과 연계, 청주 최대 상권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강서초와 풍광초, 서원중, 서현중, 충북대 부설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부모산, 풍년골공원, 발산공원, 가경천도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충북대학교병원, 하나병원, 청주현대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이와 함께 충북선 청주역과 KTX 오송역이 인근에 있고, 경부고속도로 청주IC·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청주 제2순환로, 36번국도도 지근거리에 있다. 여기에 최근 청주 강서 하이패스IC도 개통돼 더욱 편하게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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