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딸’ 18살 수리, 명문 카네기멜론대 입학 “패션디자이너 꿈 이루나”[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톱스타 톰 크루즈(61)와 케이티 홈즈(45)의 딸 수리 크루즈(18)가 올 가을 미국 피츠버그에 위치한 명문 카네기멜론 대학에 입학한다.
7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시 라과디아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수리의 동료 학생이 틱톡에 친구의 대학 입학을 암시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수리는 가슴에 흰색으로 '카네기멜론'이라고 적힌 빨간색 스웨트셔츠를 입었다. 미국에선 대학 입학이 결정된 이날을 ‘스웨트셔츠 데이’라고 부른다.
수리는 카메라를 향해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손으로 학교 이름을 가리켰다. 또한 친구와 함께 귀여운 춤을 추기도 했다.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가 1900년에 설립한 카네기멜론대는 미국 내 컴퓨터과학 및 AI 분야에서 1위로 평가받는 명문대학이다. 예술 분야에서도 유명한데, ‘미국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모교로 널리 알려졌다.
앞서 데일리메일은 수리가 뉴욕에 머무르며 패션 디자인을 공부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수리는 결국 피츠버그에 있는 카네기멜론 대학을 선택했다. 뉴욕에 거주하는 엄마 홈즈와 떨어져 살 것으로 보인다.
그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패션을 본격적으로 전공할지 주목된다.
케이티 홈즈는 지난해 글래머와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대중에 노출된 수리를 보호하고 싶다”면서 “수리는 재능이 뛰어난 아이로, 무척 놀랍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톰 크루즈는 딸 수리와 12년 넘는 세월 동안 한번도 만나지 않았다. 그는 현재 영국에서 ‘미션 임파서블8’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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