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뿔나게 한 라모스 도발? 국민타자도 지적했다 “수석코치 통해 사과 뜻 전달”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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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외국인 타자 라모스의 도발적인 행동에 대해 KIA 타이거즈로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승엽 감독은 전날 라모스의 행동에 대해 "경기가 끝나고 제대로 얘기를 들었다. 선수들끼리는 얘기를 다 나눴고, 수석 코치를 통해 상대 팀 수석 코치에게 연락해서 사과 메시지를 전달 해드리길 부탁했다. 통화를 나눴다고 하더라. 다음부터는 그런 행동을 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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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외국인 타자 라모스의 도발적인 행동에 대해 KIA 타이거즈로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6월 7일 잠실 KIA전을 치러 6대 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36승 2무 27패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논란의 상황은 7회 말에 발생했다. 라모스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다음 상대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다. 김재환의 타석 때 라모스가 마운드 위에 있던 상대 투수 최지민을 향해 도발적인 행동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엽 감독은 전날 라모스의 행동에 대해 “경기가 끝나고 제대로 얘기를 들었다. 선수들끼리는 얘기를 다 나눴고, 수석 코치를 통해 상대 팀 수석 코치에게 연락해서 사과 메시지를 전달 해드리길 부탁했다. 통화를 나눴다고 하더라. 다음부터는 그런 행동을 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감독은 “그런 긴장된 상황에서 상대를 자극하는 건 좋은 장면이 아니다. 항상 페어 플레이를 하면서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 다음부터 그런 행동을 다시는 안 하도록 확실히 주입해야 할 듯싶다. 야구 문화와 환경이 다르기에 한 번 실수한 것으로 생각하고 절대 반복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두산은 8일 경기에서 라모스(우익수)-허경민(3루수)-양의지(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김기연(포수)-김재호(유격수)-이유찬(2루수)-조수행(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KIA 선발 투수 알드레드를 상대한다.
두산 선발 투수는 김유성이다. 두산은 이날 경기에 앞서 내야수 서예일을 말소한 뒤 투수 이교훈을 등록했다.
이 감독은 “오늘 상대 좌완 선발을 고려해 정수빈 선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조수행 선수 컨디션이 괜찮기에 선발 중견수로 기용했다. 라모스는 1번 타순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줘서 다시 타순을 올렸다. 오늘 불펜에선 정철원과 홍건희 선수가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며 “며칠 사이 투수 소모가 많아서 투수 한 명을 더 올렸다. 오늘 내일까지 잘 버티고 다음 주중부터 박준영 선수를 올릴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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