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학생들 호주로 어학연수 떠난다…미래교육재단 '글로벌 캠프' 추진

이병석 2024. 6. 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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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캠프 어학연수 교육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추후 연수 대상자로 확정된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프로그램의 내용과 목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우리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어학연수가 학생 모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기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잊지 못할 교육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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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청 전경. / 곡성군

[더팩트 I 곡성=이병석 기자] 전남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캠프 어학연수 교육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특화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곡성군 내 우수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일반계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로, 영어 문장과 암기 능력 등을 기준으로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2월부터 중·고등학교를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글로벌 캠프 공동기획단을 구성, 학생 선발과 운영 계획을 세웠다.

추후 연수 대상자로 확정된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프로그램의 내용과 목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는 최종 설명회를 거친 후 내년 2월 3주간 호주로 연수를 떠난다.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우리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어학연수가 학생 모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기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잊지 못할 교육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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