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이적생' 홍예은, 셀트리온 대회서 데뷔 첫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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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첫 발을 디딘 홍예은이 실전에서 홀인원까지 기록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홍예은은 8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 더레전드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 2라운드 7번 홀(파3)에서 티샷 성공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홍예은은 경기 후 "연습 라운드에서는 (홀인원이) 있었지만 대회 중에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라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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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첫 발을 디딘 홍예은이 실전에서 홀인원까지 기록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홍예은은 8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 더레전드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 2라운드 7번 홀(파3)에서 티샷 성공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6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그린 앞부분에서 굴러들어가자 홍예은은 캐디를 맡은 아버지 홍태식 씨와 함께 한 선수들과 기쁨을 나눴다.
홍예은은 아마추어 시절인 지난 2019년 호주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일찌감치 실력을 입증한 루키다. 첫 프로 생활을 미국에서 시작해 2부 투어 시메트라 투어를 거쳐 2022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해 건강 문제가 겹치며 활동 무대를 한국으로 옮겼다.
다만 직전까지는 적응기를 치르느라 6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 대회도 1라운드에서 2오버파로 80위권에 머물렀고, 2라운드에서 홀인원의 행운이 따랐지만 아직까지는 70위권이다.
홍예은은 경기 후 "연습 라운드에서는 (홀인원이) 있었지만 대회 중에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라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만 전반적인 대회 내용에 대해서는 "실망스럽다"며 "샷 감각은 좋았지만 퍼트가 너무 안 들어갔다. 최근 대회중에는 어제와 오늘 버디 기회가 가장 많았지만 그린이 생각보다 느렸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8일 열린 이번 대회는 우천으로 인해 잠시 중단됐으며 오후 1시 20분 경 재개됐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연속 우승을 거둔 '디펜딩챔프'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골프 역사상 첫 단일대회 4연패 도전에 나선다.
박민지는 전날 1라운드 종료 기준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사진= 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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