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기내식, 대통령실, 관저공사 수의계약 다 까자"

신정은 2024. 6. 8.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8일 김정숙 여사의 인도행 관련 논란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기내식, 대통령실, 관저공사 수의계약을 다 까자(공개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항공이 기내식 수의계약한 것이 이상해 보이는 사람들은 마땅히 다누림건설이 대통령실 공사를 수의계약한 것을 이상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기내식, 대통령실, 관저공사 수의계약 다 까자"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셀프로 스노우볼을 굴린다"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준석 의원 페이스북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8일 김정숙 여사의 인도행 관련 논란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기내식, 대통령실, 관저공사 수의계약을 다 까자(공개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항공이 기내식 수의계약한 것이 이상해 보이는 사람들은 마땅히 다누림건설이 대통령실 공사를 수의계약한 것을 이상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기내식, 대통령실, 관저공사 수의계약 다 까자”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셀프로 스노우볼을 굴린다”고 적었다.

다누림건설은 2022년 대통령실 청사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한 업체로 당시 신생업체라 논란이 적지 않았다.

앞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항공 간 수의계약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김 여사가 인도 방문 당시 대통령 전용기를 사용하면서 2억 3670만원이 소요됐다. 이중 기내식비가 6292만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여권에선 ‘초호화 기내식’ 공세를 펼치고 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