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기 건드려?" 조련사에 돌진한 곰…러시아 서커스 '아찔' 장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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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서커스 공연장에서 곰이 조련사를 밀어 넘어뜨리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다.
제마는 서커스에서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묘기 부리는 역할을 맡았는데, 사고 당시 조련사가 제마의 털을 잡아당기거나 강제로 롤러스케이트를 착용시키는 등 곰의 심기를 건드리는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커스 관계자는 "제마가 조련사를 해치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는 정상적인 행동이며, 제마는 조련사를 사랑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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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서커스 공연장에서 곰이 조련사를 밀어 넘어뜨리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5일(현지시간) 러시아 칼루가 오브닌스크에 있는 서커스 공연장에서 '제마'라는 이름의 암컷 곰이 조련사를 공격했다고 전했다.
더 선은 관련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마는 조련사가 잠시 뒤를 돌아봤을 때 달려들어, 조련사를 밀어 넘어뜨리는 등의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다.
제마는 서커스에서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묘기 부리는 역할을 맡았는데, 사고 당시 조련사가 제마의 털을 잡아당기거나 강제로 롤러스케이트를 착용시키는 등 곰의 심기를 건드리는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마는 조련사를 넘어뜨린 뒤 그의 몸에 올라탔다. 주변에 있던 동료 조련사들이 빠르게 제마를 막아, 넘어진 조련사는 큰 상처는 입지 않았다.
서커스 관계자는 "제마가 조련사를 해치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는 정상적인 행동이며, 제마는 조련사를 사랑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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