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책보고회 열려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경남 사천시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성규 부시장 주재로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책보고회’가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집행상황 점검과 부진사업에 대한 집행 대책관리,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한 재정 집행 제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사천시의 신속집행 대상 예산액은 6068억 원이고 상반기 목표액은 3640억 원(60%)이다.

▲상반기 신속집행 대책보고회. ⓒ사천시

시는 선금급 최대 지급, 기성금 분기별 지급,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등을 활용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해 남은 한 달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별로 주간 단위 집행계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계약 절차 간소화를 통한 집행 독려와 함께 집행률을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성규 부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속한 지방재정 운용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재정 집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수 기자(=사천)(kdsu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