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군백기 종료 임박..진 전역 D-4 기대되는 이유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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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K팝의 기강을 잡으러 온다.
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맏형인 진이 군 복무를 시작하면서 군백기에 돌입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매년 데뷔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인 'FESTA'를 개최하고 있었던 터라 하루 전 전역하는 진의 참석 여부 역시 관심이 뜨거웠다.
진의 전역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은 군백기를 서서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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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K팝의 기강을 잡으러 온다.
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맏형인 진이 군 복무를 시작하면서 군백기에 돌입했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유일무이한 성적을 거두고 있던 시기였기에 진의 입대는 글로벌 아미(팬덤명)들에게 아쉬움을 안겼지만, 어느덧 시간이 흘러 그의 전역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진은 12일 경기도 연천군 제5보병사단에서 육군 만기 전역한다.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이 13일인 점을 생각하면 진의 전역일은 아미에게 더욱더 남다르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매년 데뷔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인 'FESTA'를 개최하고 있었던 터라 하루 전 전역하는 진의 참석 여부 역시 관심이 뜨거웠다.
군대에서도 진의 팬사랑은 멈출 줄 몰랐다. 역시 그는 아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13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펼쳐지는 오프라인 행사 '2024 FESTA' 참석을 확정지었다. 심지어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허그회 '진's Greetings'는 물론, 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코너들이 준비된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도 나설 것을 예고하면서 전 세계 팬들을 환호케 만들었다.
특히 해당 팬 이벤트는 아미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져 소중함을 더했다.
방탄소년단 막내 정국도 이에 질세라 '2024 FESTA'를 맞아 팬송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7일 새 디지털 싱글 'Never Let Go'를 발매했다. 정국이 아미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팬송으로 작사·작곡 전반에 참여, '맞잡은 서로의 손을 절대로 놓지 말자'라는 메시지를 녹여냈다.
'Never Let Go'는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강타했다. 8일 오전 9시까지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 9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7일 기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나란히 정상을 찍었다.
정국은 지난 7일 'Never Let Go' 발매를 기념,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팬들과의 소통도 잊지 않았다. 그는 "아미들 곡 선물 잘 받으셨나요.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처음부터 여러분들 생각하면서 작업했었고 훅이 좀 길게 반복되나 싶을 수도 있는데 사실은 하우스 장르의 댄스와 함께 보여드리려 했던 곡이다. 퍼포먼스 곡인 셈이다. 근데 시간이 없어서 진행을 못 했다. 아쉽다. 시간을 돌린다면 어떻게든 찍어놨을 텐데. 그래서 그 부분을 좀 이해를 해주십사 이렇게 글 남긴다. 자신을 책망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국은 "아무튼 벌써 11주년이 다가왔다, 늘 옆에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계셨으면 좋겠다. 또 여름이라 많이 더운데 더위 조심하시고 그럼 안녕히♥"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의 전역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은 군백기를 서서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진의 배턴을 이어받을 멤버는 제이홉이다. 그의 전역 예정일은 10월 17일이다. 이후 나머지 다섯 멤버는 비슷한 시기에 군 복무를 마치면서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에 시동을 건다.
지난해 12월 11일 입대한 RM과 뷔는 2025년 6월 10일 전역, 지난해 12월 12일 입대한 지민과 정국은 2025년 6월 11일에 전역한다. 지난해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한 슈가는 2025년 6월 21일 소집 해제한다.
약 1년 후면 드디어 완전체로 팬들 앞에 나타날 방탄소년단이다. 데뷔 12주년인 내년 6월 13일에는 슈가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전역한 상태. 방탄소년단은 2025년 하반기 완전체로서 새로운 챕터를 연다. 군 복무 이후 한층 더 늠름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이들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로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물할지 기대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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