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베르캄프’가 어쩌다...‘2부리그 임대 관심, 거래 성사 가능성은...’

이종관 기자 2024. 6. 8.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밀 스미스 로우가 루턴 타운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00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스미스 로우는 무려 9세부터 아스널 아카데미 단계를 밟아온 '성골 유스'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아스널로 복귀한 스미스 로우는 본격적으로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하며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스미스 로우는 루턴 이외에도 풀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에밀 스미스 로우가 루턴 타운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00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스미스 로우는 무려 9세부터 아스널 아카데미 단계를 밟아온 ‘성골 유스’다. 구단 아카데미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밟은 그는 지난 지난 2018년, 1군 무대로 콜업되며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허더즈필드 타운 임대를 통해 성장했다.


두 번의 임대 생활은 헛되지 않았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아스널로 복귀한 스미스 로우는 본격적으로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하며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2020-21시즌 최종 기록은 33경기 4골 7도움. 또한 2021-22시즌엔 ‘레전드’ 데니스 베르캄프와 메수트 외질의 등번호인 ‘10번’을 달고 37경기 11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그러나 부상을 기점으로 성장세가 꺾이고 말았다. 2022-23시즌 초반,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며 부상으로 전반기를 날려버렸고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에도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며 벤치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또한 많은 PL 구단들의 관심을 뿌리치고 잔류를 선택한 올 시즌에도 여전히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구상에 들지 못하며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팀에서의 입지를 완전히 잃은 스미스 로우. PL 승격 1년 만에 챔피언십 무대로 강등된 루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풋볼 트랜스퍼’를 인용해 “루턴은 로스 바클리의 대체자로 스미스 로우를 낙점했다. 현재 그들은 스미스 로우 임대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물론 성사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 매체는 “그가 챔피언십 무대 경험이 있다는 것은 언급할 가치가 있다. 그러나 그와 같은 선수를 임대로 영입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스미스 로우는 루턴 이외에도 풀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