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뒤 대한민국 인구는?..통계청 "2천만 명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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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고령화로 인해 30년 뒤 우리나라 인구가 매년 1%씩 감소하고, 약 100년 뒤에는 2천만 명을 밑돌 것이라는 예측 통계가 나왔습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98년 뒤인 2122년 전국 인구는 중위 추계(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나리오) 기준 1천 936만 명입니다.
모든 지역에서 출생아 수 대비 사망자 수가 빠르게 늘면서 인구가 매해 자연 감소하는 규모가 커져 2122년에는 2천만 명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게 통계청의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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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고령화로 인해 30년 뒤 우리나라 인구가 매년 1%씩 감소하고, 약 100년 뒤에는 2천만 명을 밑돌 것이라는 예측 통계가 나왔습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98년 뒤인 2122년 전국 인구는 중위 추계(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나리오) 기준 1천 936만 명입니다.
이는 인구성장률로 예측한 것입니다.
인구성장률은 2022년 -0.19%에서 2034년 -0.20%, 2038년 -0.30%, 2041년 -0.42%, 2044년 -0.53% 등으로 점점 감소 폭이 커집니다.
2046년 -0.62%, 2052년 -0.92%에서 2054년에는 1.03%로 감소율이 처음 1%를 넘어섭니다.
30년 뒤부터는 매해 인구가 전년보다 1% 넘게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모든 지역에서 출생아 수 대비 사망자 수가 빠르게 늘면서 인구가 매해 자연 감소하는 규모가 커져 2122년에는 2천만 명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게 통계청의 전망입니다.
저출생·고령화 경향은 시간이 갈수록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4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은 0.76명입니다.
이에 연간 합계출산율은 0.6명대 수준에 그치며 최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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