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추모한 이강인 "존경하는 스승님, 보고 싶습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슛돌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3년 전 세상을 떠난 유상철 전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을 추모했다.
고 유 전 감독은 이강인 축구 인생의 첫 스승이다.
이강인은 지난 2007년 '날아라 슛돌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유 전 감독과 만나 가르침을 받은 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 입단해 성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고인이 된 유 전 감독의 3주기였던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 시절 함께 찍었던 사진을 올렸다. 이강인은 "존경하는 스승님, 보고 싶습니다"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유 전 감독은 2019년 11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고 투병 끝에 2년 뒤인 2021년 6월7일 향년 50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이강인은 인스타그램과 각종 인터뷰 등을 통해 꾸준하게 유 전 감독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을 나타냈다.
이강인은 지난 2007년 '날아라 슛돌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유 전 감독과 만나 가르침을 받은 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 입단해 성장했다.
이후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사상 첫 결승 진출과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 주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조 예선 가나와의 경기에서 주규성의 헤더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마요르카(스페인)를 거쳐 2023~2024시즌 세계 축구계의 강호 중 하나인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지난 시즌 공식전 36경기 출전 5골5도움의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최근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된 이강인은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6차전에도 나설 전망이다.
이강인은 앞서 지난 6일 열린 싱가포르 원정 경기(5차전)에선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7-0 대승에 기여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 "尹, 가짜 약 파는 약장수… 액트지오 선정 과정 공개하라" - 머니S
- 20년 경찰 생활→ 보이스피싱 전달책→ 징역 1년2개월 - 머니S
- 임영웅의 끝없는 인기… 아이돌차트 랭킹 167주 연속 1위 - 머니S
- [여행픽] "이번 주말이 피크"… 샤스타데이지 보러 떠나요 - 머니S
- 만년 우승후보 잉글랜드, 유로 2024 앞두고 아이슬란드에 무릎 - 머니S
- 무면허 음주운전자에 판사가 한 말 "잘못 인정하고 운전거리 짧다" - 머니S
- 민주, 尹 한우집 대선 후원금 논란 종결 권익위에 "법적 대응" - 머니S
- [S리포트] 140년 車 제조 역사, 이렇게 관리했다 - 머니S
- [헬스S] 순서만 바꿔도 당뇨 예방… '혈당 스파이크' 막는 식사법 - 머니S
- 나영석, 촬영 중 이은지·이영지 언성 높이자 주저앉아 눈물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