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결혼 후 ♥손태영 돈 10원 한 푼 안 건드려, 팬클럽은 대거 이탈”(뉴저지)

‘Mrs. 뉴저지 손태영’

‘Mrs. 뉴저지 손태영’

[뉴스엔 이슬기 기자]

손태영이 VIP 농구 관람 후기를 공개했다.

6월 8일 손태영이 운영하는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드디어 한국 온 손태영과 만난 권상우 (온가족 감격 상봉)'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태영은 일이 있어 잠시 한국에 방문한 근황을 알렸다. 2년 만에 찾은 한국을 즐기면서 그는 "한국에 있는 동안 푹 쉬면서 알차게 지내다 가려구요. 앞으로 보여드릴 한국에서의 나날들을 기대해주세요"라고 했다.

이어 손태영이 한국으로 떠나는 모습이 담기고, 권상우는 직접 인천공항으로 마중을 나왔다. 그는 입국장으로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서 "준비한 게 아무 것도 없느냐"는 물음에는 "없다. 어디 놀러갈 지 그런 걸 생각해야지. 발도 담글 수 있는 계곡 같은 곳을 가려 한다"고 했다.

매번 마중을 나오냐는 물음에는 "매번 나오지는 못 한다. 촬영이 있으니까. 다행히 이번에는 촬영이 없었다"고 했다. 손태영과 아들딸이 나오자 그는 바로 아이들에게 달려가 미소를 감추지 못해 시선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다음 날,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한국에서의 콘텐츠를 회의했다.

제작진이 "유튜브 수입은 서로 공유 안 하세요?"라고 하자 손태영은 "안해요. 오빠는 나 쓰지 말고 모아두라고 한다"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권상우는 "결혼하고 와이프가 번 거 10원 한 푼 건든 적 없다"라고 했다.

이어 손태영은 "인테리어 이런 거 다 반반했다. 자기한테 반 보냈다"라고 했고, 권상우는 "손태영만 오면 되지 뭐. 내가 결혼할 때만 해도 젊은 스타가 갑자기 결혼한 적이 없었다. 하루에 5000명 씩 팬카페에서 팬들이 이탈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미국서 함께 생활하던 일상을 공유하던 부부는, 권상우가 스케줄로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다시 손태영의 미국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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