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샌프란시스코 10년만에 가서 표달라고 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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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의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가상화폐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실리콘밸리 투자자 데이비드 색스와 동료 투자자 차마트 팔리하피티야가 샌프란시스코 자택에서 주최한 모금 행사에 참석해 자신을 가상화폐 투사로 묘사하며 민주당의 가상화폐 규제 시도를 비난했다고 참석자 3명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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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의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가상화폐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이지만 이 지역의 IT 기업가와 가상화폐 투자자 등을 공략해 표심을 움직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샌프란시스코는 진보적인 분위기가 강한 지역이지만, 점점 더 많은 벤처 자본가와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한 테크 기업 임원인 트레버 트레이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화폐 대통령(crypto president)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7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와 8일 뉴포트비치에서도 모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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