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이적설 떠야 움직이지…SON 페네르바체 접근에 "토트넘서 15년 채우자, 장기 계약 움직임"

조용운 기자 2024. 6. 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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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연장 옵션 발동으로 푸대접을 하려다 깜짝 놀랐다.

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손흥민이 장기 계약을 맺어 은퇴할 때까지 토트넘에 남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불거지는 페네르바체 등 이적설은 성사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이 1년 연장안을 활용할 것"이라며 "손흥민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곧 32세가 되는 나이를 고려할 때 장기 계약은 부담"이라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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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캡틴' 손흥민은 이번에도 팀을 떠나지 않는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를 포함한 다수는 "손흥민이 튀르키예 팀 페네르바체와 연결됐다. 하지만 파악한 바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는다"라고 알렸다. 손흥민은 2023-24시즌 종료 이후 조제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 공신력은 떨어지지만 파리 생제르맹과 연결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난 토트넘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 이 일이 여전히 이뤄지길 바란다. 우승을 하고 싶기 때문에 내 자신을 전설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라며 토트넘에서 마지막을 장식하길 바랐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단순히 연장 옵션 발동으로 푸대접을 하려다 깜짝 놀랐다.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장기 계약으로 노선을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 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손흥민이 장기 계약을 맺어 은퇴할 때까지 토트넘에 남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불거지는 페네르바체 등 이적설은 성사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다음 시즌 그 이후에도 토트넘에 머물 계획이다. 이미 9년을 북런던에서 보냈는데 남은 선수 생활도 이곳에서 할 가능성이 크다. 15년을 채운다면 아주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토트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충성심이 크다는 걸 알고 푸대접을 생각했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재계약 이야기가 줄곧 나왔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고 팀의 간판이 된 손흥민의 가치를 확실하게 보상해줄 것이란 기대가 따랐다.

▲ 토트넘 '캡틴' 손흥민은 이번에도 팀을 떠나지 않는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를 포함한 다수는 "손흥민이 튀르키예 팀 페네르바체와 연결됐다. 하지만 파악한 바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는다"라고 알렸다. 손흥민은 2023-24시즌 종료 이후 조제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 공신력은 떨어지지만 파리 생제르맹과 연결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난 토트넘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 이 일이 여전히 이뤄지길 바란다. 우승을 하고 싶기 때문에 내 자신을 전설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라며 토트넘에서 마지막을 장식하길 바랐다

그런데 토트넘은 장기 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고려했다. 지난달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이 1년 연장안을 활용할 것"이라며 "손흥민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곧 32세가 되는 나이를 고려할 때 장기 계약은 부담"이라는 이유였다.

이런 상황을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가 노렸다. 최근 조제 무리뉴 감독을 선임하며 대대적인 투자를 시작한 페네르바체는 토트넘 시절 함께했던 손흥민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사실 손흥민이 페네르바체로 갈 일은 없다. 여전히 토트넘 생활에 만족하고 있고, 프리미어리그에 남아 우승 목표를 이루려는 의지가 강하다. 페네르바체보다 금전적으로 더 풍족하게 해줄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적설도 들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게 방증이다.

다만 갑작스런 이적설로 토트넘에 긴장감을 불어넣은 건 고무적이다. 페네르바체의 관심이 나오자마자 다니엘 레비 회장은 관련 보도를 완벽하게 일축하며 손흥민 지키기에 나섰다.

▲ 토트넘 '캡틴' 손흥민은 이번에도 팀을 떠나지 않는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를 포함한 다수는 "손흥민이 튀르키예 팀 페네르바체와 연결됐다. 하지만 파악한 바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는다"라고 알렸다. 손흥민은 2023-24시즌 종료 이후 조제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 공신력은 떨어지지만 파리 생제르맹과 연결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난 토트넘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 이 일이 여전히 이뤄지길 바란다. 우승을 하고 싶기 때문에 내 자신을 전설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라며 토트넘에서 마지막을 장식하길 바랐다

다시 장기 계약으로 노선이 틀어진 모습이다. 연봉 인상과 같은 확실한 보상으로 손흥민과 4~5년은 더 함께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만큼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전설적인 존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이번 시즌에도 17골 10도움으로 득점은 8위, 도움은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에이스 모습을 보여줬다.

이밖에도 토트넘에서 뛴 9시즌 동안 400경기 출전은 물론 구단 최다 득점 랭킹에서도 TOP 5에 들면서 1882년에 창단한 긴 역사에 한축을 담당하기 시작했다. 기브미 스포츠의 보도대로 토트넘에서만 15년을 뛰게 된다면 손흥민은 21세기 토트넘 아이콘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울 리빙 레전드가 될 전망이다.

▲ 토트넘 '캡틴' 손흥민은 이번에도 팀을 떠나지 않는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를 포함한 다수는 "손흥민이 튀르키예 팀 페네르바체와 연결됐다. 하지만 파악한 바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는다"라고 알렸다. 손흥민은 2023-24시즌 종료 이후 조제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 공신력은 떨어지지만 파리 생제르맹과 연결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난 토트넘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 이 일이 여전히 이뤄지길 바란다. 우승을 하고 싶기 때문에 내 자신을 전설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라며 토트넘에서 마지막을 장식하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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