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 "尹, 美 액트지오에 동해 석유·가스사업 맡긴 과정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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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동해 심해 석유·가스 사업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액트지오(Act-Geo)에게 국책사업을 맡기게 된 전 과정을 공개하라"고 말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8일 서면브리핑에서 액트지오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영업세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주 영업세를 내지 않아 4년간 법인 자격이 박탈된 상태였다는 내용의 한 언론사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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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동해 심해 석유·가스 사업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액트지오(Act-Geo)에게 국책사업을 맡기게 된 전 과정을 공개하라"고 말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8일 서면브리핑에서 액트지오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영업세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주 영업세를 내지 않아 4년간 법인 자격이 박탈된 상태였다는 내용의 한 언론사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황 대변인은 "액트지오가 2019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법인 자격 박탈' 상태였음이 보도로 드러났는데, 한국석유공사는 액트지오에 2023년 2월에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그는 "법인 자격도 없이 개인 주택에 본사를 둔 기업에 국책사업을 맡기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국정운영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의혹은 어떻게 자격 미달인 액트지오가 국책사업을 맡았는지, 어떤 경로로 이 사업이 대통령에게 보고됐고, 왜 대통령이 발표하게 됐는지로 커졌다"며 "하나부터 열까지 살피고 의혹들을 규명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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