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어썸킴’ 시즌 8호 홈런 포함 멀티 히트...팀도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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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킴' 김하성이 침묵을 깼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연패에서 벗어났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7번 유격수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3득점 2타점 1볼넷 1삼진 기록했다.
2아웃이었기에 동료의 타격과 함께 바로 뛰었던 김하성은 타구가 좌익수 글러브에 맞고 구르는 사이 여유 있게 홈까지 들어와 득점을 올렸다.
선발 마이클 킹이 5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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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킴’ 김하성이 침묵을 깼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연패에서 벗어났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7번 유격수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3득점 2타점 1볼넷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3으로 올랐다.
팀도 10-3으로 이기면서 5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33승 34패. 애리조나는 30승 34패가 됐다.
애리조나 선발 브랜든 파트 상대로 2-2 카운트에서 5구째 94.2마일 싱커를 때려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잘맞은 타구는 아니었지만, 중견수 앞에 떨어졌다.
다음 타자 루이스 캄푸사노의 타구가 몸을 날린 상대 좌익수 제이크 맥카시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되면서 안타가 됐다. 2아웃이었기에 동료의 타격과 함께 바로 뛰었던 김하성은 타구가 좌익수 글러브에 맞고 구르는 사이 여유 있게 홈까지 들어와 득점을 올렸다.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6회말에는 장타가 터졌다.
1사 1루에서 파트와 세 번째 승부를 가진 그는 0-2 카운트에서 3구째 86.1마일 스위퍼가 가운데 몰리자 주저없이 강타했다.
타구 속도 104.2마일, 각도 23도의 타구가 구장 제일 깊은 가운데 담장으로 뻗었다. 상대 중견수 코빈 캐롤이 뒤쫓았지만, 타구는 담장 상단을 맞고 그대로 넘어갔다.
시즌 8호 홈런. 비거리는 405피트 기록했다. 지난 5월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이후 8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샌디에이고는 캄푸사노의 안타를 시작으로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주릭슨 프로파의 주자 일소 2루타, 도노반 솔라노의 중전 안타가 터지며 8회에만 5점을 추가, 10-3으로 달아났다.
8회말 대량 득점 덕분에 마무리 로베르트 수아레즈를 아낄 수 있었다. 선발 마이클 킹이 5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7회 등판한 완디 페랄타가 피홈런 2개로 3실점했지만, 제레미아 에스트라다가 1 2/3이닝 무실점 기록하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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