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백기' BTS 복귀 신호탄…맏형 진 다음 주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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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차례 입대를 시작해 지난해 12월에는 일곱 멤버 전원이 군 공백기에 들어갔던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맏형 진의 전역을 기점으로 '완전체 복귀'를 위한 시동을 겁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슈가를 비롯해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RM·뷔·지민·정국은 내년 6월 일제히 전역할 예정입니다.
이들 다섯 명이 전역하면 2022년 12월 진의 입대로 시작된 단체 활동 공백기는 약 2년 6개월 만에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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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의 군 입대로 이른바 '군백기(군+공백기)' 중인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이 다음 주 전역합니다.
차례차례 입대를 시작해 지난해 12월에는 일곱 멤버 전원이 군 공백기에 들어갔던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맏형 진의 전역을 기점으로 '완전체 복귀'를 위한 시동을 겁니다.
2025년 6월로 예정된 '완전체 BTS'의 귀환도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군 복무를 마치는 진은 이미 복귀 후 첫 공식 일정을 예고했습니다.
진은 제대 다음 날인 오는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2024 FESTA)에 참석합니다.
이날은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1부에서 1천 명의 팬을 안아주는 허그(Hug·포옹)회를 진행한 뒤, 2부에서는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아미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밝힌 진은 전역을 신고한 뒤 활동과 관련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했던 제이홉은 오는 10월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슈가를 비롯해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RM·뷔·지민·정국은 내년 6월 일제히 전역할 예정입니다.
이들 다섯 명이 전역하면 2022년 12월 진의 입대로 시작된 단체 활동 공백기는 약 2년 6개월 만에 끝나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정혜진 기자 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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