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무패 우승’ 레버쿠젠 1호 영입 떴다...‘특급 유망주’와 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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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이 주누엘 벨로시앙을 영입했다.
레버쿠젠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U-21 대표인 벨로시앙이 스타드 렌에서 레버쿠젠으로 합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5년생, 프랑스 국적의 수비수 벨로시앙은 프랑스 대표팀이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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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레버쿠젠이 주누엘 벨로시앙을 영입했다.
레버쿠젠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U-21 대표인 벨로시앙이 스타드 렌에서 레버쿠젠으로 합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5년생, 프랑스 국적의 수비수 벨로시앙은 프랑스 대표팀이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자국 리그 ‘명문’ 스타드 렌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리저브 팀을 거쳐 지난 2022년,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부터는 조금씩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입지를 넓혀가기 시작했다. 2022-23시즌엔 14경기에 출전하며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발돋움했고 올 시즌엔 준주전을 오가며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27경기 1도움.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단계적으로 밟으며 현지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U-17부터 U-21까지, 꾸준히 모든 연령별 대표팀에 차출되며 활약하고 있는 그는 현재 ‘레전드’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U-21 대표팀 소속으로 2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비록 이번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들 가능성은 적으나 향후 프랑스 대표팀의 미래로 손꼽히는 자원이다.
십 대의 나이임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벨로시앙. 사비 알론소 감독이 그를 품었다. 레버쿠젠은 “센터백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풀백 벨로시앙의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시몬 롤페스 레버쿠젠 단장은 ‘벨로시앙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고 이미 프랑스 최고 수준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그는 좋은 패스와 운동 능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벨로시앙 역시 큰 기대감을 전했다. 그는 “예전부터 레버쿠젠과 연락을 주고받았다. 독일의 챔피언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사실은 나로서는 정말 놀라운 일이다. 이곳의 팬과 경기장이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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