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 또 상승...석 달째 오름세, 곡물 가격 6.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식량가격이 석 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0.9% 오른 120.4로 조사됐습니다.
품목별로는 곡물 가격지수가 118.7로, 지난달보다 6.3% 상승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매월 5개 품목의 식량가격지수를 집계해 발표하며,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를 지수로 활용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식량가격이 석 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0.9% 오른 120.4로 조사됐습니다.
품목별로는 곡물 가격지수가 118.7로, 지난달보다 6.3% 상승했습니다. 특히 밀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흑해 지역 항구가 파손된 데 영향을 받았습니다.
유제품 가격지수도 126으로 1.8% 올랐습니다. 서유럽 우유 생산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 데다 여름 휴가철로 수요는 오른 탓으로 분석됐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매월 5개 품목의 식량가격지수를 집계해 발표하며,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를 지수로 활용합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주 도심 칼부림으로 2명 사상..."보도방 운영 이권 다툼"
- 日 쓰시마 신사 한국인 출입 금지 논란..."무단 흡연에 고성방가까지"
- "일방적 폭행 아냐"...교감 선생님 뺨 때린 초등학생 부모 주장
- 한국에도 서식한다...싱가포르 해변서 발견된 기괴한 물고기
- AI가 전망한 올여름..."7월 가마솥 더위에 폭우까지 우려"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후원금 횡령' 윤미향 4년 만에 유죄 확정...퇴임 후 의원직 상실형
- '제3자 추천' 김여사 특검 본회의 통과...여당, 반발 퇴장
- 눈 뜨고 코베이는 '깜깜이' 결혼식 비용...가격 공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