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애리조나전서 시즌 8호 아치…8G 만에 홈런포 재가동

문대현 기자 2024. 6. 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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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29)이 오랜만에 손맛을 봤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미국프로야구(MLB)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했다.

김하성은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9일째, 8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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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2'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전에서 3점 홈런을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4.1/뉴스1 ⓒ AFP=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29)이 오랜만에 손맛을 봤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미국프로야구(MLB)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했다.

김하성은 3-0으로 앞선 6회 1사 1루에서 애리조나 우완 선발 투수 브랜던 퍼트를 공략해 비거리 123m의 홈런으로 연결했다. 타구 속도가 168㎞에 이를 만큼 총알 같은 타구였다.

김하성은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9일째, 8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시즌 8호 홈런을 친 김하성은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에 2개를 남겼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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