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8호 투런포 포함 2안타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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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8번타자로 선발출전, 6회말 투런 홈런을 날렸다.
3-0으로 앞선 6회말 세 번째 타석에 등장한 김하성은 상대 투수 브랜든 파트의 가운데로 몰린 스위퍼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 상단을 맞고 넘어가는 아치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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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8번타자로 선발출전, 6회말 투런 홈런을 날렸다.
3-0으로 앞선 6회말 세 번째 타석에 등장한 김하성은 상대 투수 브랜든 파트의 가운데로 몰린 스위퍼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 상단을 맞고 넘어가는 아치를 그려냈다.
그는 4경기 만에 안타를 날렸고,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홈런을 친 이후 9일 만에 다시 손맛을 봤다. 시즌 8호 대포를 가동해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도 눈앞에 뒀다.
김하성은 앞선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냈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김하성은 4회 안타를 치고 나간 후 득점에도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을 앞세워 7회초 현재 5-3으로 앞서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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