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8호 홈런 '쾅'…펜스 위 튀기고 중월 투런포

장현구 2024. 6. 8. 12: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8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미국프로야구(MLB)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0으로 앞선 6회 1사 1루에서 중월 2점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 이래 9일 만에 나온 홈런으로 김하성은 시즌 타점을 29개로 늘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득점 후 루이스 아라에스와 손 부딪치는 김하성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8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미국프로야구(MLB)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0으로 앞선 6회 1사 1루에서 중월 2점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 이래 9일 만에 나온 홈런으로 김하성은 시즌 타점을 29개로 늘렸다.

또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에 2개를 남겼다.

김하성은 애리조나 우완 선발 투수 브랜던 퍼트의 변형 슬라이더 구종인 스위퍼를 퍼 올려 시속 약 168㎞로 123m를 날아가는 홈런을 때렸다.

타구는 중앙 센터 펜스 윗부분을 한 번 튀기고 펜스를 넘어갔다.

전날까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은 4회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침묵을 깨고 세 번째 타석에서 장쾌한 홈런을 날렸다.

샌디에이고는 6회 현재 5-0으로 앞서 5연패 탈출을 앞뒀다.

cany99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