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화 많아 스트레스 잘 받아...잠·산책·피아노 연주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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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스트레스를 진짜 많이 받는 성격이라며 남다른 해소법을 언급했다.
"새벽에 명상하고 나면 졸려서 다시 자게 된다"라는 사연에 박명수는 "맑은 정신을 갖게 하는 게 명상이긴 하지만 명상하면서 잠들면 그것도 괜찮은 것 아니냐. 불면증 있는 사람도 명상 많이 한다. 그렇게 해서 자면 좋은 거다. 잠을 잘 자는 것이 건강한 것이기 때문에 명상 잘했다고 생각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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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스트레스를 진짜 많이 받는 성격이라며 남다른 해소법을 언급했다.
8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로 꾸며졌다.
“새벽에 명상하고 나면 졸려서 다시 자게 된다”라는 사연에 박명수는 “맑은 정신을 갖게 하는 게 명상이긴 하지만 명상하면서 잠들면 그것도 괜찮은 것 아니냐. 불면증 있는 사람도 명상 많이 한다. 그렇게 해서 자면 좋은 거다. 잠을 잘 자는 것이 건강한 것이기 때문에 명상 잘했다고 생각 한다”라고 조언했다.
“공인중개사 준비한다고 했더니 친구가 ‘네가?’라며 비웃어서 코를 납작하게 해주기 위해 독서실에서 공부 중”이라는 사연에 “제 주위에 공인중개사 자격증 갖고 있는 분들이 몇 분 계신데 한 분은 피디 분 중에 김영희 감독님이 초창기에 이걸 따놓으셨더라. 그리고 서경석씨가 땄는데 서경석 씨 이야기로는 ‘형도 딸 수 있다’고, 대신 3시간을 자신에게 배우고 매일 서너시간을 공부해야 한다고 하더라. 공부 진짜 열심히 하지 않으면 따기 어렵다고 한다.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준비하실 분들은 마음 단단히 먹고 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어머니 여행에 용돈을 보냈는데 실수로 0을 하나 더 붙인 금액을 입금했다’는 사연에 박명수는 “저도 예전에 한 번 (부모님께)용돈 보낼 때 실수로 ‘0’을 하나 더해서 보냈더니 어떻게 된 거냐며 전화가 왔더라. 그래서 ‘죄송하다’고 했더니 그대로 보내주셨다. 금액에 따라 다르겠지만 너무 큰 금액이면 말씀 드리고 웬만하면 그냥 속은 쓰리지만 그냥 넘어가시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한 질문에는 “중꺾그마(중요한 것은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모르시나. 저도 매일매일 스트레스 받는다. 원래 화가 많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케이스다.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잠깐이라도 잠을 자려고 하고, 산책을 좀 하고, 산에 올라가고, 피아노 치고 그런 식으로 푼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되도록이면 일을 더 잡으라고 호되게 매니저를 혼낸다. 그러면 일에 지쳐 잠들기 때문에”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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