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친척 누나와 연 끊어…“200만원만 빌려줘” 이후 손절(‘컬투쇼’)

류예지 2024. 6. 8.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이언이 친척과 연락을 끊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브라이언은 "그 누나와 지금은 아예 연락을 안 하는데 한 10년 전쯤 나한테 맨날 '민규야 나 200만 원만 빌려줘', '민규야 나 오늘 25만 원이 부족한데 송금해 줘' 그랬던 때가 있었다"며 친척인 탓에 차단도 못하고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브라이언이 친척과 연락을 끊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통화하기 싫은 사람이 있다"며 "전화를 안 받을 수도 없어서 받고 '내가 나중에 전화할게' 하고 끊으면, 눈치도 없이 '나중에 한다며?' 하면서 다시 전화한다"는 사연을 보내오자, 브라이언은 "아는 사이라 차단하기 좀 그런가 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나는 통화하는 거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한다. 톡으로 정리하는 게 좋다. 내가 아는 어떤 동생은 그걸 아는 데도 어느 날 다섯 번이나 전화를 했더라. 나는 큰일이라도 난 줄 알고 전화했는데 그냥 SNS에서 뭘 봤다고 축하 인사를 하더라. 내가 '너 그것 때문에 다섯 번이나 전화했어?' 하면서 화냈다. 내가 방송 일을 하니까 '촬영 중이겠다' 생각하면 되는데 너무 눈치 없는 친구"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김태균이 "나는 전화 받기 싫은 사람 이름 뒤에 '받지 마'라고 써놨다"고 하자, 브라이언은 "나도 친척 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며 또 다른 일화를 공개했다.

브라이언은 "그 누나와 지금은 아예 연락을 안 하는데 한 10년 전쯤 나한테 맨날 '민규야 나 200만 원만 빌려줘', '민규야 나 오늘 25만 원이 부족한데 송금해 줘' 그랬던 때가 있었다"며 친척인 탓에 차단도 못하고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