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이효리도 누군가의 딸…엄마표 ‘오징엇국’에 눈물 펑펑 (엄마, 단둘이)

조은별 2024. 6. 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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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이효리가 엄마표 '오징엇국'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딸 이효리를 위해 요리솜씨를 발휘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어진 저녁 식사에서 어머니는 "얼마 만에 엄마가 해주는 밥이냐"라며 막내딸 이효리에게 오징엇국을 그릇 가득 담아줬다.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슈퍼스타 이효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어머니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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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슈퍼스타 이효리가 엄마표 ‘오징엇국’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딸 이효리를 위해 요리솜씨를 발휘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여행 중 딸에게 손수 요리해 줄 생각으로 집에서부터 집된장, 고추장, 새우젓을 포함한 여러 양념장을 챙겨온 어머니는 30여 년 전에 먹었던 ‘오징엇국’이 생각난다는 딸을 위해 국을 끓이기 시작했다.

이효리는 요리하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지켜보며 “요리는 누구한테 배웠어?”, ”몇 살 때부터 요리했어?” 등의 질문을 이어갔다. 이어 간을 봐달라는 어머니의 말에 오징엇국을 한 술 맛본 이효리는 돌연 방으로 들어가 눈물을 훔쳤다.

이어진 저녁 식사에서 어머니는 “얼마 만에 엄마가 해주는 밥이냐”라며 막내딸 이효리에게 오징엇국을 그릇 가득 담아줬다. 이에 말없이 오징엇국을 먹던 이효리는 결국 또 한 번 울음을 터뜨렸다.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슈퍼스타 이효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어머니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그동안 서로 담아두고 말하지 못했던 모녀간의 진솔한 대화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안겼다.

화제성 분석 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5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가 1위에 올랐다. 또한 방송 첫 주 대비 화제성이 2배 이상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오징엇국’을 먹다 갑자기 눈물을 쏟은 이효리의 속내는 9일 오후 9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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