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작년 10월~올해 4월 김 매출액 158억 '역대 최고'

문영호 기자 2024. 6. 8.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 대부지역 김 매출액이 158억 여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8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2023년 10월부터 2024년 4월30일까지 대부지역 김 생산량은 8525t으로 집계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 김은 안산지역 특산품으로서 높은 품질과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협력으로 대부도 김 양식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안산시 협업…'김 양식 지원사업' 주효
[안산=뉴시스] 안산시 대부도 행낭곡항 인근 김양식장에서 어민들이 김을 채취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2024.06.08.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 대부지역 김 매출액이 158억 여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8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2023년 10월부터 2024년 4월30일까지 대부지역 김 생산량은 8525t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158억 여원 규모로 전년 동기 85억2500만원 대비 85% 증가했다.

안산시는 경기도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김 양식 지원사업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김 양식 어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김 생산을 위해 활성 처리제(유기산·영양제)를 지원했다. 친환경 부표 보급·지원으로 고품질 김 양식이 가능한 공급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해 11월 강풍으로 인해 대부도 김 양식장 시설 1600책(2.2m×40m)이 파손됐을 때, 시가 신속한 현장 조사를 벌여 재난 지원금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김 양식 어업인의 손실을 최소화한 바 있 있다.

시는 앞으로도 김 양식장을 신규 개발하는 한편, 냉동 포자 보급 등 관련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 김은 안산지역 특산품으로서 높은 품질과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협력으로 대부도 김 양식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