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사건에 불똥 튄 가수 진성…'진성빅쇼' 다시보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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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33)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의 불똥이 가수 진성(64)에게도 튀었다.
김호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진성의 콘서트 '진성빅쇼'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진성빅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호중은 호스트 진성과 함께 노래 '내가 바보야'를 열창했다.
이들 영상에는 김호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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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33)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의 불똥이 가수 진성(64)에게도 튀었다. 김호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진성의 콘서트 '진성빅쇼'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8일 방송계에 따르면 KBS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설 특집 진성빅쇼 복(BOK) 대한민국'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 방송에 출연했던 김호중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조치다.
진성빅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호중은 호스트 진성과 함께 노래 '내가 바보야'를 열창했다. 당시 방송에서 진성은 김호중을 "사나이 중의 사나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앞서 KBS 측은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218회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51회, 252회, 253회의 다시보기 서비스도 삭제한 바 있다. 이들 영상에는 김호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KBS는 지난달 29일 방송 출연 규제심사위원회를 열고 김호중에 대한 출연 규제 심사를 진행했다. KBS 측은 김호중의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 결정을 내렸다.
김호중은 지난달 9일 밤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벤틀리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정차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당초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수사망이 좁혀오자 음주운전 사실을 자백했다.
경찰은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하려고 한 것으로 보고, 김호중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김호중 등은 지난달 24일 구속됐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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