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김민재 매각 또 나오겠다…말 계속 달라지는 뮌헨, 이젠 "더 리흐트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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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시끄럽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 더 리흐트, 에릭 다이어, 다요 우파메카노 등 4명의 중앙 수비수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 고민을 안길 총평이라 우파메카노에 이어 더 리흐트까지 방출 리스트에 드는 지금 김민재도 마냥 잔류만 바라보기 힘든 게 사실로 보인다.
남더라도 더 리흐트가 나가면 그만큼 무게감 있는 수비수가 합류한다는 뜻이기에 김민재는 쉽지 않은 주전 경쟁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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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참 시끄럽다. 하루가 다르게 매각 대상이 달라진다.
바이에른 뮌헨 정보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6명의 방출 리스트를 공개했다.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선수단 정리가 시급해진 바이에른 뮌헨이라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굳이 붙잡지 않을 명단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의외로 주전 자원들이 많다.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킹슬리 코망, 세르주 그나브리, 누사이르 마즈라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주력으로 활용됐던 이들이라 놀라움을 안긴다.
특히 변화가 필요한 센터백에서 더 리흐트가 돌연 방출 명단에 포함된 게 눈에 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 더 리흐트, 에릭 다이어, 다요 우파메카노 등 4명의 중앙 수비수를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을 무관으로 마치면서 수비수 보강에 따른 최소 1명의 이탈을 점치고 있다.
더 리흐트가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은 잘 들리지 않았다. 시즌 막바지 다이어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뛰었고, 이전에도 항상 최후방을 지켜왔던 자원이라 반드시 지키는 쪽에 포함됐다. 팬들 사이에서도 신뢰가 커 더 리흐트는 이적 이야기에 거론된 적이 극히 적다.
오히려 최근까지 방출 명단에 꼭 들어갔던 건 우파메카노다. 후반기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시즌 내내 잔부상에 시달리면서 내구성 문제도 일으켰다.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이 적극적인 수비를 선호하는 점에서도 김민재의 장점이 발휘될 수있어 우파메카노가 우선 순위에서 밀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더 리흐트를 향한 이적 제안을 들어보겠다고 나서면서 센터백 구성을 쉽사리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김민재에게도 불안한 소식이다. 이적 시장 계획이 분명하지 않다는 방증이고, 누구든 만족할 만한 이적료만 제안하면 승낙 가능하다는 자세를 보여주는 셈이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낸 첫 시즌 절반의 성공 평가를 들었다. 앞서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김민재의 2023-24시즌을 정리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시즌이었으나 긍정적인 요소도 찾아볼 수 있었다"고 여지를 남겼다.
매체는 "높은 가치와 나쁜 가치가 동반한다. 입단 초기에는 한동안 단단한 수비를 보여줬다. 그런데 데뷔 시즌에 세 차례나 최저 평점인 6점을 받았다. 5,000만 유로(약 74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가 이토록 불안한 적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모든 기록이 나빴던 건 아니다. 패스 성공률은 93%로 우승팀인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94.7%), 팀 동료 더 리흐트(94%)으로 높았다"며 "분데스리가 절반을 소화한 선수 중 태클 성공률에서도 9위에 위치했다. 가로채기도 45회로 9위였다"고 좋았던 수비 지표를 나열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고민을 안길 총평이라 우파메카노에 이어 더 리흐트까지 방출 리스트에 드는 지금 김민재도 마냥 잔류만 바라보기 힘든 게 사실로 보인다. 남더라도 더 리흐트가 나가면 그만큼 무게감 있는 수비수가 합류한다는 뜻이기에 김민재는 쉽지 않은 주전 경쟁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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