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이하 선발팀, 프랑스전 0-1 패배로 모리스 리벨로 국제친선대회 3연패

황민국 기자 2024. 6. 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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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21세 이하(U-21) 선발팀 |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축구 21세 이하(U-21) 선발팀이 모리스 리벨로 국제친선대회에서 개최국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하며 조별리그 3연패를 당했다.

최재영 선문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선발팀은 8일 프랑스 오바뉴에서 열린 모리스 리벨로 국제친선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프랑스에 0-1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사우디아라비아(0-2 패)와 코트디부아르(1-2 패)에 이어 프랑스전까지 패배해 A조 5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과거 툴롱컵으로 불렸던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10개국의 20~23세 이하 팀들이 참가했다.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결승전을 치르고, 나머지 팀들은 순위 결정전에 나서게 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프로 선수와 대학 선수들로 멤버를 꾸려 참가했다.

이날 한국은 골키퍼 김동화가 페널티킥(PK)을 막아내며 선전했지만 전반 40분 프랑스의 알란 비르지니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한국은 11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선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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