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나우어데이즈 ‘할명수’ 전격 출연…박명수 “패기 좋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나우어데이즈가 박명수와 예능 대결을 펼쳤다.
나우어데이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지난 7일 공개된 웹예능 ‘할명수’에서 상품을 걸고 박명수와 게임에 나서는 ‘박명수를 이겨라’에 참여했다.
박명수는 단정하게 정장차림으로 등장한 나우어데이즈를 보며 “신입사원인가”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들은 상암동에서 만난 박명수와 제작진을 향해 팀 소개를 하며 인사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현빈, 시윤, 연우, 진혁, 윤의 첫인상을 바탕으로 각각 민철, 영규, 광식, 두현, 유민이라고 작명해 웃음을 줬다. 특히 윤은 박명수를 향해 윙크를 하며 매력을 발산했고, 이를 지켜보던 연우는 “마그네슘이 부족하다”고 윙크를 눈 떨림에 빗대 말했다.
박명수는 이 팀이 얼마 전 데뷔했다는 말을 듣고 그동안 출연했던 선배 가수들을 언급했다. 이에 리더 현빈은 “곧 있으면 전 세계를 뒤흔들 예정”이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자신감 좋다. ‘할명수’를 잡아먹어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나우어데이즈는 박명수의 요청에 따라 즉석에서 반주 없이 춤을 추고, 노래하며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게임에서 윤, 진혁은 박명수에게 승리하며 패기를 보였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8년 만에 선보인 신인그룹 나우어데이즈는 지난 4월 데뷔 후 타이틀곡 ‘우위(OooWee)’와 후속곡 ‘티켓’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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