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사고'로 멈춘 전주리사이클링타운 36일 만에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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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폭발로 5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전북 전주종합리사이클링타운이 사고 발생 36일 만에 다시 운행에 들어갔다.
8일 전주시에 따르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은 전날 리사이클링타운에 내린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해제했다.
앞서 지난달 2일 오후 6시 42분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 위치한 종합리사이클링타운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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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가스폭발로 5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전북 전주종합리사이클링타운이 사고 발생 36일 만에 다시 운행에 들어갔다.
8일 전주시에 따르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은 전날 리사이클링타운에 내린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해제했다.
전주지청은 리사이클링타운 운영사의 안전·보건 이행 조치를 확인하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조치에 따라 오늘부터 성우건설을 중심으로 한 4개 운영사가 리사이클링타운에서 음식물 처리를 재개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일 오후 6시 42분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 위치한 종합리사이클링타운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A(40)씨 등 5명이 몸에 전신화상을 입고 타 지역 전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근로자들은 음식물 처리시설 지하 1층에서 소화조 슬러지 배관 교체작업을 벌이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식 결과 사고 현장에서는 폭발성 물질인 메탄이 추출됐다.
경찰은 현재 관련자들을 소환해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 관리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전주시가 2016년 수익형 민간투자(BTO) 방식으로 세운 리사이클링타운은 전주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와 하수 찌꺼기, 재활용 쓰레기 등 폐기물(1일 기준 300t)을 처리하고 있다. 태영건설·한백종합건설·에코비트워터·성우건설 등 4개 건설사가 합자한 ㈜전주리싸이클링에너지가 시설을 만든 뒤 오는 2036년까지 관리·운영권을 가지고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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