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임영웅 다 좋아해... ‘영웅 3대’ 오징어찌개 레시피 재조명

2024. 6. 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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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오징어찌개 레시피가 재조명 되고있다.

오는 9일(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30여 년 전에 먹었던 '오징엇국'이 생각난다는 딸 이효리를 위해 엄마가 요리 솜씨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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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오징어찌개 레시피가 재조명 되고있다.

오는 9일(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30여 년 전에 먹었던 ’오징엇국‘이 생각난다는 딸 이효리를 위해 엄마가 요리 솜씨를 발휘한다. 

간을 봐달라는 엄마의 말에 오징엇국을 한 술 맛본 이효리는 돌연 방으로 들어가 엄마 몰래 눈물을 훔친다. 이어진 저녁 식사에서는 “얼마 만에 엄마가 해주는 밥이냐”라며 엄마는 막내딸 이효리에게 오징엇국을 그릇 가득 담아준다. 이에 말없이 오징엇국을 먹던 이효리는 결국 또 한 번 울음을 터뜨려 엄마를 당황케 한다.

엄마와 단둘이 처음으로 떠난 여행의 3일 차. 서로 몰랐던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아픔을 털어놓고 해소하려는 이효리 모녀의 남은 여행은 어떻게 흘러갈지, ’오징엇국‘을 먹다가 갑자기 눈물을 쏟은 이효리의 속마음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과거 임영웅이 공개한 ‘영웅 3대표’ 오징어찌개 레시피가 재조명 되고있다. KBS

그런 가운데 과거 임영웅이 공개한 ‘영웅 3대표’ 오징어찌개 레시피가 재조명 되고있다.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는 '영웅 3대가 함께하는 요리 교실'이 열렸다.

이날 임영웅은 "저희 집안만의 시그니처 메뉴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많이 먹었던 음식이다. 다른 집에서 오징어찌개 먹는 걸 본 적이 없는 거 같다. 저희는 자주 먹었다. 할머니가 좋아하시고, 그걸 엄마에게 알려주셔서 엄마만의 방식으로 발전된 오징어찌개다"라고 말했다. 

재료는 3인분 기준 오징어 2~3마리, 양파 2개, 대파 1.5개, 다진 마늘 1스푼, 두부 1모, 갖은 양념이다.

임영웅 어머니는 "설탕은 안 들어간다. 양파가 달고 가을 무도 달다. 겨울 무도 단 것도 있어서 안 쓴다. 할머니가 직접 담그신 집고추장을 쓴다. 두부는 너무 많이 넣으면 안 된다. 텁텁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오징어 3마리 기준 두부 1모다. 고추장은 너무 많이 넣으면 안 되고, 고춧가루와 비율은 1:1이다"고 설명했다.

우선 야채를 손질한다. 무는 3cm 크기로 세 덩어리 정도 자른 뒤 나박썰기를 한고, 대파는 어슷썰기한다. 양파와 고추, 두부 역시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이어 오징어 손질 팁도 공개됐다. 임영웅 어머니는 "원래는 오징어를 한 번 데쳐서 꺼내고 가위로 뚝뚝 자른다. 오늘은 요리 시간이니까 우선 반을 갈라, 뒤집어서 반을 접은 뒤 칼질한다"고 전했다.

물에 양파, 무 등 야채를 넣고, 고추장, 고춧가루를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3인 기준으로 소금 2숟갈, 고추장 2숟갈을 넣고, MSG도 한 숟갈 넣는다. 

이후 오징어, 대파, 다진 마늘을 넣고 푹 끓인 뒤 두부를 넣으면 완성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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