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타 줄인 김시우, 공동 11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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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가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천만 달러) 2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를 적은 김시우는 전날보다 순위를 15계단 끌어올려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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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언더···9언더 선두 셰플러와 7타 차
안병훈 20위, 3오버 임성재 컷 통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가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천만 달러) 2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를 적은 김시우는 전날보다 순위를 15계단 끌어올려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9언더파 단독 선두 스코티 셰플러(미국)와는 7타 차다.
올 시즌 김시우는 15개 대회에 출전해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공동 6위)에서 유일한 톱 10을 기록했다. 지난달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했고 이어진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도 공동 56위에 그쳤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최근 부진을 떨쳐내겠다는 각오다.
이날 김시우는 4번 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 옆 벙커에 빠져 보기를 범했으나 5번 홀(파5)에서 곧바로 버디를 낚으며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11번 홀(파5)에서 한 타를 줄였지만 13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낸 그는 14번, 18번 홀(이상 파4)에서 연달아 타수를 줄이며 2라운드를 마쳤다.
선두 셰플러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쳤다. 애덤 해드윈(캐나다)과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셰플러에 3타 뒤진 공동 2위(6언더파)다. 안병훈은 공동 20위(이븐파)에 자리했고 전날 공동 12위에 올랐던 김주형은 공동 29위(1오버파)로 내려갔다. 임성재는 공동 43위(3오버파)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다. 컷 통과 기준은 4오버파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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