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황희찬, 득점왕 식단루틴 공개 “경기 전엔 소고기지”

하경헌 기자 2024. 6. 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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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이 출연한 오는 9일 방송 SBS ‘런닝맨’의 주요장면. 사진 SBS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이 득점을 위한 식단 루틴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3회 황희찬 배 풋살 런닝컵’이 펼쳐진다. 멤버들은 황희찬과 함께 경기 전, 몸보신을 위해 고깃집으로 향했다.

이들은 최종 경기결과에 따라 패배팀 감독은 두 팀의 식사 추가비용을 개인카드로 결제해야 하는 벌칙을 받는다. 황희찬은 “경기 전엔 무조건 소고기‘라며 식단 루틴을 공개했다.

이에 ‘FC 뚝’의 유재석 감독은 “오늘은 돈 좀 쓰겠다”며 소고기 플렉스를 선언했고, 이를 지켜보던 기존 선수단은 “희찬이 없을 때는 잘해야 분식이었다”며 유 감독의 파격적인 식대 인상에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FC 꾹’의 김종국 감독은 ‘짠종국’으로 돌변했다. 황희찬의 활약을 의식한 듯 선수들에게 “진짜 부자들은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라며 소고기 금지령을 선포해 메뉴판 사수에 나섰고, 이에 선수들은 “이게 팀이냐?” “2연승 팀이 어쩌다 이렇게 됐나?”며 원망을 내비쳤다.

결국 강훈은 “선수들 사기가 꺾인다”며 김 감독 몰래 소고기 추가 주문을 시도해 현장을 뒤집어놨다.

‘FC 뚝’과 ‘FC 꾹’의 ‘극과 극’ 몸보신 현장은 9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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