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아마겟돈 VS 수퍼노바? 내 취향은...‘에스파 쇠맛’ 뭐길래?

박가연 2024. 6. 8.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활동곡 'Supernova(슈퍼노바)'에 대해 의외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혜리는 에스파 안무를 연습하며 카리나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털어놨다.

혜리는 카리나에게 활동곡 '아마겟돈'과 '슈퍼노바' 중 무엇을 더 선호하는지 물었다.

카리나는 "아마겟돈은 곡을 미리 들었을 때 멤버들이 엄청 좋아했다"고 후일담을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스파 멤버 카리나. 인스타그램 캡처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활동곡 ‘Supernova(슈퍼노바)’에 대해 의외의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sub] 이름이 예쁘다인 카리나 | 혤's club ep17 카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이날 혜리는 에스파 안무를 연습하며 카리나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카리나가 “언니 어려우면 안 찍어도 돼요”라고 말해 속상했다고 한다. 혜리는 같이 안무하는 영상을 찍고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는 카리나에게 활동곡 ‘아마겟돈’과 ‘슈퍼노바’ 중 무엇을 더 선호하는지 물었다. 이에 카리나는 “저는 완전 아마겟돈이다”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그는 곡을 들었을 당시 너무 좋아서 빨리 활동하고 싶었다고.

앞서 에스파는 지난달 27일 정규 1집 ‘Armageddon(이하 아마겟돈)’으로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특히 더블 타이틀 곡이자 선공개 곡 ‘Supernova(이하 슈퍼노바)’는 각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의 실시간 및 일간 차트 ‘퍼펙트 올킬’과 음악방송 5관왕을 달성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카리나가 활동곡 '슈퍼노바'에 관해 생각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혜리' 캡처
 
아마겟돈으로 빨리 음악방송을 하고 싶었던 카리나는 “그런데 생각보다 ‘슈퍼노바’ 반응이 좋았다”며 의아해했다. 왜 반응이 좋았는지 궁금했다는 것. 그는 “(슈퍼노바를 듣고) 와 너무 난해하다”라고 생각했다며 “전통 SM의 선 병맛 후 중독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혜리는 “에스파만이 할 수 있는 노래와 컨셉이다”라며 “쇠맛이라고 부르는 그게 너네밖에 없는 것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쇠맛’이란 에스파만이 가진 단단하고 쨍한 보컬과 일렉트로닉하고 변칙적인 리듬, 어려운 발음의 가사 등이 특징이다. 여기에 에스파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난다는 미래지향적인 세계관이 합쳐져 독특한 성격을 구축했다.

혜리는 “들으면 들을수록 요즘 것 같고 약간 MZ스럽다”고 곡을 정의했다. 이어 “대중들의 마음을 잘 모른다”며 농담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카리나는 “아마겟돈은 곡을 미리 들었을 때 멤버들이 엄청 좋아했다”고 후일담을 털어놨다.

또, 곡을 듣고 하고 싶었던 파트는 ‘슈퍼노바’의 도입부 영어 내레이션과 ‘아마겟돈’의 1절 도입부, 챌린지 구간이었는데 전부 맡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혜리가 “하고 싶다고 안 했는데 맡게 된 거야?”라고 환호하자 “땡큐 A&R”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혜리랑 카리나 조합 나는 찬성한다” 라던가 “둘이 만나서 자주 놀고 더 친해지면 좋겠다” 라는 등 두 사람의 티키타카에 큰 호응을 보였다.

에스파는 4년 만에 발매한 정규 1집 ‘아마겟돈’으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5개 지역 1위·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1위를 차지하는 등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고공 행진 중이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