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호텔·휴스턴 구장도 삼성LED…美서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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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와이키키 비치 호텔을 비롯해 미국 메이저리그 휴스턴 에스트로스의 홈구장 미닛메이드파크까지 삼성전자 디스플레이가 북미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8일 삼성전자 미주법인이 운영하는 블로그 삼성인사이츠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에 있는 힐튼 와이키키 비치 호텔은 최근 로비에 146인치 마이크로LED(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인 '더 월 올인원'을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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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와이키키 비치 호텔을 비롯해 미국 메이저리그 휴스턴 에스트로스의 홈구장 미닛메이드파크까지 삼성전자 디스플레이가 북미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상업용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미국 주정부 관제센터 영역까지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8일 삼성전자 미주법인이 운영하는 블로그 삼성인사이츠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에 있는 힐튼 와이키키 비치 호텔은 최근 로비에 146인치 마이크로LED(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인 '더 월 올인원'을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 호텔은 이미 주요 객실에 65인치 4K TV를 설치했다.
이 블로그는 "로비 바에서 손님과 지역 주민들이 146인치 더 월 올인원으로 섬의 풍경을 담은 스포츠, 뉴스, 비디오를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컨시어지 데스크 위에 있는 65인치 디스플레이 4개에는 고객이 현장에서 예약할 수 있는 오하우 활동 비디오를 재생한다"고 설명했다.
이 블로그는 또 지난해 휴스턴 에스트로스 홈구장인 미닛베이드파크에 설치된 실외LED 디스플레이 기술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 구장에 55×124피트의 점수판을 비롯해 구장 전체에 걸쳐 총 5만4000평방피트·980만개 LED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경기장 분위기는 물론 구단 성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휴스턴 에스트로스의 사업 운영 담당 부사장인 마셀 브라이트헤이트(Marcel Braithwaite)는 "비디오보드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며 "삼성이 제시한 기술은 모든 상황에서 생생한 디스플레이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 이상"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주·지방정부의 제어실에 차세대 올인원 LED IAC 스크린 도입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내놓았다. 블로그는 "LED 비디오 모니터의 발전으로 흐릿한 이미지가 생사를 좌우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서 제어실 직원이 선명하고 선명한 비디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주변 장치가 필요하지 않아 배차 센터, 교통기관 통제실, 실시간 비디오 피드가 필요한 기타 사이트에 벽 크기의 스크린을 설치하는 것이 쉬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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