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시행 첫날, 도민 성공기원 한마음으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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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1주년과 특별법 시행 첫날을 기념하는 '제25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 및 2024 춘천봄내마라톤대회'가 8일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강원도민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정재웅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김경록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이병철 강원조달청장,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용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 등 내빈들과 강원도민 20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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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앞 장대비 속 2000명 참가 열기
강원도민 탄탄대로 강원세상 기원
김진태 지사 빗속 선두 달려 눈길
강원특별자치도 1주년과 특별법 시행 첫날을 기념하는 ‘제25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 및 2024 춘천봄내마라톤대회’가 8일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강원도민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정재웅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김경록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이병철 강원조달청장,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용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 등 내빈들과 강원도민 20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제25회 강원도민 달리기·걷기대회는 특별법 시행 첫날인 8일 춘천을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함께 달려요 탄탄대로 강원세상’을 테마로 가족 및 직장, 동호인간의 우의를 다지며 건강코스를 달릴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도민들은 올해 특별법 시행령이 적용돼 실질적인 특례를 부여받는 첫 날을 기념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춘천대회는 중도 일원을 달릴 수 있는 대면 레이스로 펼쳐졌고 ‘섬 속의 마라톤코스’로 춘천 풍경을 만끽하는 대회로 열렸다.
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당시 혹독한 고통을 겪은 강원도와 춘천시가 마라톤을 통해 굳건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평화의 대장정’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떼는 계기가 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사실 덥고 그래서 뛸까 말까했는데 비가와서 뛰기로 결심했다. 운동하면서 샤워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서면대교가 생기는데, 다음 대회는 서면대교까지 넘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오늘 특별자치도법 시행 첫날 아침을 김진태 지사가 활짝 열어줬다. 이번 대회 슬로건이 ‘탄탄대로 강원세상’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리면서 강원특별자치도민임을 뽐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오늘 내리는 비는 풍년을 약속하는 비다. 지금 춘천에서 봉의중 유봉여중 학생을 비롯 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며 “마라톤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모든 것을 꼭 이겨내서 완주하길 바라겠다”고 전했다.
허 영 국회의원은 “오늘 안전하게 화이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여기는 춘천의 중심이고 여러분들이 가는 곳은 춘천의 미래 중도이다.”며 “춘천을 다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호 시의회 의장은 “춘천 강원특별자치도의 수부도시이다.”라며 “여러분이 건강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재웅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은 “오늘 여러분 마음껏 즐기고 화이팅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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