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보안청 길이 200m 순시선 건조 방침…중국 대응 목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해양 치안 기관인 해상보안청이 현재 보유한 최대급 순시선의 3배 규모인 약 200m 길이의 순시선을 건조할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해상보안청의 계획 초안에 따르면 새로 건조할 다목적 순시선은 해상보안청이 현재 보유한 최대급 순시선 (총톤수 기준 6천500톤 수)의 3배 규모로, 전장은 약 200m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해양 치안 기관인 해상보안청이 현재 보유한 최대급 순시선의 3배 규모인 약 200m 길이의 순시선을 건조할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과 영유권 분쟁 중인 중국 해경선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주변 영해 침입이 늘어나는 등 동중국해에서 패권주의적 행동을 보이는 중국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려는 목적입니다.
해상보안청의 계획 초안에 따르면 새로 건조할 다목적 순시선은 해상보안청이 현재 보유한 최대급 순시선 (총톤수 기준 6천500톤 수)의 3배 규모로, 전장은 약 200m입니다.
해상보안청은 2025년도 예산 요구에 건조 경비를 반영해 2029년도 이후 운용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헬기 탑재형 순시선으로, 지휘통제 기능을 갖추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소형 보트 여러 대를 실을 수 있어 중국이 소형 배를 이용한 섬 상륙에 나설 경우 대응할 수도 있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억지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상범 기자 doongl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전 연인 식당 부수고 협박·스토킹…50대 실형
- '이혼 요구' 아내 무차별 공격해 살해…70대 징역 20년
- "구독자 수 노린 무리수"…한국계 유튜버 실형 위기, 왜?
- [뉴스토리] "나도 무너졌어요"… 반려동물 상실의 슬픔
- 먹이만 줬을 뿐인데…건강한 여성 폐렴 걸리게 한 '이 동물' [Pick]
- "이 사람이래" 욱일기에 공분…동명이인 의사 '날벼락'
- 숟가락 얹는 일본?…"지하자원에 국경 없다" 황당 주장
- 비난 쏟아져 직장서 해고…신상 공개에 "유튜버 고소"
- '쌀과 USB' 담긴 페트병 북한으로…접경지역은 '불안'
- '수직 귀환' 스타십 착륙 성공…머스크 "인류에 중요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