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8언더 ‘맹타’···선두와 2타 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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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1라운드를 단독 2위로 출발했다.
신지은은 8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쳤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사소 유카(일본)는 공동 51위(2언더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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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통산 2승 도전
안나린 3위, 고진영 17위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1라운드를 단독 2위로 출발했다.
신지은은 8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쳤다.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아르피차야 유볼(태국)에 2타 뒤진 2위다.
이날 신지은은 페어웨이 안착률 85.7%(12/14), 그린 적중률 83.33%(15/18)의 안정적인 샷을 앞세워 기회마다 퍼트를 홀에 떨궈 버디를 낚았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그는 첫 홀 버디를 시작으로 12번 홀(파4)과 17번 홀(파3), 1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3~5번 홀 3연속 버디를 낚는 등 버디 5개를 추가했다. 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것은 아쉬웠다. 2016년 VOA 텍사스 슛아웃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한 신지은은 8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열린 13개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지 못하면 2000년 이후 24년 만에 나오는 개막 후 한국 선수 최다 대회 무승 기록이 된다. 2000년에는 박지은이 개막 후 16번째 대회인 6월 캐시아일랜드 그린스닷컴 클래식에서 한국 선수 첫 승을 따낸 바 있다. 2000년 이후로는 2008년과 2014년에 개막 후 14번째 대회에서 한국 선수 첫 승이 나왔다.
안나린이 7언더파 64타를 적어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988년생 이정은은 공동 4위(6언더파), 고진영은 성유진 등과 함께 공동 17위(4언더파)에 자리했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사소 유카(일본)는 공동 51위(2언더파)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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