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운동화' 정품으로 속여 49억 챙긴 일당 검거
차승은 2024. 6. 8. 10:28
가품 운동화를 유명 브랜드 정품 운동화로 속여 팔아 수십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사기와 상표법 위반 혐의로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를 포함해 6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2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온라인 쇼핑몰 19개를 운영하면서 2만4천여 명에게 '짝퉁 운동화'를 유명브랜드의 한정판 운동화인 것처럼 속여 49억 원 상당의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일당이 운영한 온라인 쇼핑몰을 차단 조치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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