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법사위·운영위장 사수' 여당에 "윤석열 방탄 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원구성 조건으로 '국회 법제사법·운영위원장직'을 고수하고 있는 국민의힘에 "22대 국회를 대통령 부부를 지키기 위한 '방탄 국회'로 만들겠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상임위 구성안을 전면 거부했고 원 구성 법정시한 마지막 날까지 협상의 테이블에 나오지 않았다"라며 "대통령 부부 방탄을 위해 국회를 안 열겠다니 국민께서 대통령 지키라고 뽑아준 국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힘, 원구성 협상에 전향적으로 임해야"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8일 원구성 조건으로 '국회 법제사법·운영위원장직'을 고수하고 있는 국민의힘에 "22대 국회를 대통령 부부를 지키기 위한 '방탄 국회'로 만들겠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상임위 구성안을 전면 거부했고 원 구성 법정시한 마지막 날까지 협상의 테이블에 나오지 않았다"라며 "대통령 부부 방탄을 위해 국회를 안 열겠다니 국민께서 대통령 지키라고 뽑아준 국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법사·운영위를 여당 몫으로 하면 당장이라도 원 구성 협상을 타결하겠다라고 요구한다"라며 "대통령 부부를 지키기 위한 식물국회를 만드는 것이 국회의 전통이고 원칙인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진짜 '국민공감 민생정당'이라면 지금이라도 당장 원 구성에 전향적으로 임하길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